월드컵 경기 an**********2018.06.27

동생이 요즘 자주 집에 옵니다. 동생이 자고 가면 새벽밥을 엄마랑 저랑 지어서 줍니다. 저녁은 먹고 오는 편인데 어느날은 미안해서 빵을 사들고 와서 먹더니 체해갔고 온집안이 발칵 뒤집혀 졌습니다. 불쌍한 동생 같아서 저녁밥도 안먹으면 그냥 밥달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되자 동생은 아버지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통닭을 시킬려고 했습니다. 배달은 안된다고 해서 제가 대신 갔는데 날씨도 덥고 한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왔는데 그냥 시키지 그랬냐는 집안의 요구와 다시 다른데 갔다오라고 해서 못간다고 잡아땠습니다. 월드컵경기날 우리나라랑 스웨덴 이 하는 날이어서 동생은 궁여지책으로 탕수육을 시켜먹자고 했습니다. 탕수육과 짜장면을 시켜서 먹으니깐 그것도 좋았고 동생은 탕수육이 안심이 아니여서 맛이없다고 해서 저도 먹다가 말았습니다. 하여튼 월드컵은 통닭이 제격인것 같기는 합니다. 둘재 멕시코랑 우리나라 은 동생이 올케에게 가서 올케가 공군 중령이어서 주말부부여서 거기서 통닭을 시켜서 먹으면서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질까봐 무서워서 재방송을 보았습니다. 그냥 볼것을 하여튼 오늘은 독일전입니다.
동생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월드컵때는 정말 흥분된다고 엄마는 잠을 설칠 정도여서 엄마도 스포츠광이여서 하여튼 재미게 보고 이겼으면 싶습니다. 독일전에는 정말 잘뛰어서 화이팅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은 1승 무패여서 괜히 열받고 그런 점도 있었습니다. 일본이 그렇게 잘뛸줄은 몰랐습니다. 하여튼 일본과 저희나라는 무슨한이 그렇게 많은지 쌓인게 많은것 같습니다.